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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대학부설연구소, 수도권 진출 길 튼다
글쓴이 : 김영일   |   2005-01-10 오후 5:37:21   |   조회수 :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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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대학부설연구소, 수도권 진출 길 튼다 지방대 수도권 내 산업단지 입주 가능 실습장, 연구시설 개념으로 인정 산학클러스터 형성 통해 집적 효과 상승 ▲ 산업단지 조성 현황 (자료:한국산업단지공단) 대학부설연구소가 지방대의 수도권 진출에 새로운 길을 틀 수 있게 됐다. 지난해 9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단지 내 산업시설 입주 자격과 관련 기업부설연구소와 공 공연구 시험기관, 창업보육센터 및 대학부설연구소 등을 포함해 줄 것을 산업자원부에 전 격 건의해 이것이 받아들여진 것. 이에 따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산업단지 내에 지방대 부설연구소가 들어설 수 있게 됐 다. 최근 산학연 연계활동이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활성화의 가장 핵심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다 지난해 8월까지 지방대의 오프캠퍼스들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수 도권 내 교육시설 설치 불가 명령으로 인해 줄줄이 폐쇄 혹은 본 캠퍼스로 복귀한 터라 해 당 대학들은 이번 산자부의 결정에 촉각을 세울 만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정부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촉진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단지 내 기업부설연구소, 공공연구 시험기관, 창업보육센터 및 대 학부설연구소 등의 입주허용을 관리권자인 산자부에 건의, '산업집적활성화및공장설립에관 한법률시행령제6조제7항'에 의거 산업단지안에 이들에게 입주할 자격을 부여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사 입주지원팀 김수원 과장은 "이번 자격요건완화로 인해 기업 부설연구소들의 입주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며 "대학들도 이번 산업단지 내 입주허용에 따 라 집적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지역혁신클러스터를 형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 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과장은 "단지의 특성에 따라 특히 바이오제조 등 제조업과 관련된 이공계열 연구소가 입주신청을 내면 적극 검토한 후 허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대 오프캠퍼스 명령을 내린 교육부는 이와 관련 대학부설연구소를 교육시설보다는 연구시설이나 현장실습시설로 볼 수 있어 수도권 내 신설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인적자원관리국 사학지원과 이상현 사무관은 "대학부설연구소의 경우 교사확보율 안에 포함시키지 않기 때문에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어디라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교육부로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아니라도 교육시설 미비로 인한 학습권 침해의 우려 가 있어 오프캠퍼스를 불허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부설연구소는 원래부터 수도권 내 설치가 가능했다. 하지만 실제로 산학연계클러 스터를 형성해 얻을 수 있는 집적이익의 효과 때문에 산업단지 내 입주 가능 결정은 대학 입 장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산자부의 대학부설연구소 산업단지 내 입주 허용 결정에 따라 특수대학원 등을 수도 권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 데 실패했던 지방대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지은 기자>alice@unn.net 2005/1/10 11:27AM 입력